이디오크러시

비밀 실험의 실수로 인해 두 평범한 사람이 예상치 못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미래로 향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2505년, 지능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평균 이하의 무지함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이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유일한 천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주변은 프로 레슬러 출신 대통령부터 시작해 온갖 터무니없는 일상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기이한 미래 사회에서 두 주인공은 점점 더 황당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지적 퇴보의 결과를 풍자적으로 그린 이 영화는 유머와 위트로 가득 차 있다. 과연 그들이 이 멍청해진 문명을 깨울 수 있을까, 아니면 그들 역시 이 부조리한 현실에 동화되고 말 것인가? 인간성의 미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 기발한 이야기가 당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