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어린 시절 피의 맛을 본 뒤 한셀과 그레텔은 복수를 위해 길러진 궁극의 자경자들이 되었다. 기발한 함정과 무기, 냉혹한 전투력으로 마녀들을 사냥하며 명성을 쌓아온 이들 앞에는 늘 웃음기 없는 복수와 형제애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사냥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닥쳐오는 위협은 단순한 마녀를 훨씬 넘어선다—잊혀진 과거 자체가 더 큰 악으로 되돌아온 것. 고딕한 공포와 유머, 과감한 액션이 뒤섞인 여정 속에서 한셀과 그레텔은 자신의 상처와 비밀을 마주하며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