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런트 워

19세기 말, 전기 혁명의 중심에서 두 천재, 토마스 에디슨과 조지 웨스팅하우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이들은 각자 독보적인 기술로 미국을 빛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혁신적인 발명품을 선보이며 역사적인 대결을 벌입니다. 도시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기 위한 이들의 경쟁은 과학과 전략의 극적인 충돌로 이어집니다.

빛나는 전구와 번뜩이는 전선 뒤에는 야망, 배신, 그리고 끝없는 진보에 대한 집념이 숨어 있습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19세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관객들을 긴장감 넘치는 순간으로 이끕니다. 과연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요? 전기의 시대를 바꾼 이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