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징벌

옥수수밭과 늪지가 어우러진 오케페노키 스와프를 배경으로, 전과자이자 밀주 제조자 게이터 맥클러스키는 감옥에서 풀려나 아버지와 함께 작은 오두막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그러나 그의 평온은 오래가지 못한다. 연방 요원은 그에게 9살 딸의 양육권을 잃지 않으려면 지역 범죄 두목 바마 맥콜을 무너뜨리는 데 협조하라고 압박하고, 게이터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인다.

게이터는 기자 애기 메이뱅크와 동네의 기괴한 인물들을 모아 맥콜의 제국을 흔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촌스러운 유머와 거친 액션이 뒤섞인 이 영화는 남부의 풍토와 인물들의 연대를 통해 부패와 폭력을 풀어헤치는 과정을 그리며, 주인공의 거친 매력과 인간적인 고뇌를 중심에 둔 드라마적 서사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