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레이션 아이언

프로페셔널 보디빌딩의 현재를 카메라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로,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스터 올림피아를 향해 훈련하는 상위 선수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따라간다. 거친 훈련, 극단적인 식단, 경기 준비의 세세한 과정뿐만 아니라 선수들 간의 경쟁과 우정, 자아를 건 투쟁까지 담아내며 관객을 정면으로 몰입시킨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은 희생과 집착, 성공과 몰락의 가능성, 상업화된 스포츠의 명암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 개인사가 어우러져 보디빌딩이라는 하위문화의 인간적이고도 냉정한 얼굴을 보여주며 힘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