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세 명의 무모한 배낭여행자들이 슬로바키아의 한 작은 도시에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끔찍한 악몽을 그린 작품입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이 도시의 이면에는 사디즘과 공포가 도사리고 있으며, 그들은 금세 자신들이 극악한 게임의 중심에 서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환락과 자유를 꿈꾸던 그들의 여정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으로 변해버립니다.

엘리 로스 감독은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이 영화는 심장이 멈출 듯한 공포와 함께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결코 약한 심장을 가진 이들을 위한 작품이 아닙니다. 배낭여행자들은 고통과 공포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과연 그들은 이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또 다른 희생자가 될까? 이 영화는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릴러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