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영화제에서 격찬을 받고 일본에서 개봉하여 롱런에 성공한 작품. 상영시간 4시간의 대작이면서 보는 이를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올해의 문제작이다. 신부가 된 아버지, 몰카의 대가인 아들, 아들이 사랑하는 여동생. 몰카와 폭력, 사이비 종교와 근친상간이 오가는 파격적인 영화. 그러나 무엇보다, 젊은 남과 여의 순수한 러브스토리. (
도쿄 잔혹 경찰
Key Man
2008
가까운 미래의 도쿄. 도시는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돌연변이로 넘친다. 돌연변이들에 대항해 조직된 경찰 특수대의 루카는 사건의 진실이 살해된 아버지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기이한 이미지와 극한의 폭력이 난무하는 고어마니아를 위한 향연.
요괴대전쟁
2005
타다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시골로 이사를 간다. 낯선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타다시는 신사 축제에서 '기린송자'로 뽑힌다. '기린송자'로 뽑힌 아이는 '다이텐구'가 지키고 있는 성스러운 검을 얻어 세계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사자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타다시는 세계 평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원 퍼센터
Kanda
2023
영화 배우 타쿠마 토시로는 진정한 액션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지만, 그의 사무라이적 접근은 CG와 속도감으로 점철된 영화계의 관습에 녹아들지 못한다. 이상적인 액션 영화를 만들고자 한 세트장에 도착한 순간, 숨겨진 마약을 찾는 야쿠자가 들이닥치고 토시로는 실제 폭력, 그리고 진정한 액션에 휘말리게 된다. 과연 이 돌발상황은 ‘진정한 액션’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절호의 찬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