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w Gam-Kong
Known For:Acting
Biography
Images

필모그래피
연기
타락천사
Hitman
1995
기억상실증에 걸린 청부살인업자 황지명은 창녀인 동업자 가흔 외엔 아무 연고가 없는 고독한 킬러였고 가흔은 동업자인 이 킬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황지명은 완벽한 사업을 위해선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가흔과 만나는 걸 철저히 피했다. 하지만 가흔은 그런 황지명을 그리며, 일방적인 사랑의 감정을 가슴에 묻어둔다. 다섯살때 말을 잃게 된 하지무는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를 모시고 친구도 직장도 없이 살아가던 중 남의 가게에 숨어들어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장사를 한다. 사랑이란 걸 몰랐던 그에게 어느 날 실연당한 여인 챨리를 만나 왠지 모를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다. 황지명은 의식적으로 가흔을 피하기 위해 낯선 창녀에게 몸을 맡기고 가흔과의 동업을 끝내려고 한다. 가흔은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아쉬움에 마지막 일을 부탁하는데 그것은 가흔이 또 다른 살인청부업자에게 자신을 배신한 황지명을 살해하기 위한 앙갚음이었다. 하지무 역시 첫사랑인 챨리로부터 배신당한 아픔을 뒤로한 채 일본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려 한다.
이연걸의 정무문
1994
1910년경 상해. 각 열강들의 이권 싸움으로 극심한 혼란 상태였던 상해에는 학사권의 창시자인 곽원갑의 '정무관'과 일본 공수도의 본거지인 '홍구도장'이 대립을 하고 있었다. 공수도의 고수인 개천용일은 학원갑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독약이 든 약을 먹여 살해를 당한다. 학사권의 수제자인 진진(이연걸 분)은 일본 유학을 도중에 포기하고 상해로 달려오지만 사부는 이미 적에 손에 독살된 것을 알았으나 홍구도장에서는 개천용인을 살해하고 그 혐의를 진진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 진진은 모략에 빠져 그의 결백을 증명할 길이 없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진진의 일본 친구인 미찌꼬가 법정에서 사건당일 같이 있었다고 위증을 하여 극적으로 풀려난다. 진진은 몰락해 가는 정무관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데...
비룡맹장
Thug at Factory
1988
양어장의 사장 엽홍은 마약을 만드는 화 회장의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로 물고기들이 죽어 나가자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 그리고 화 회장의 변호사로 선임된 재키는 잘나가는 바람둥이 변호사. 그는 손쉬운 사건 해결을 위해 돈을 밝히는 속물스러운 친구 왕비웅이 엽홍에게 접근해 양어장을 팔도록 설득하게 하고, 또 다른 친구 동덕표를 시켜 엽홍의 집에 도청장치까지 설치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왕비웅과 엽홍은 점점 가까워지고, 재키 또한 엽홍의 사촌동생 온미령과 진정한 사랑에 빠져 버리는데...
열혈남아
Bodyguard in Final Scene (uncredited)
1988
대만에 살고 있는 아화는 홍콩에 있는 병원에 진찰을 받기 위해 소화의 집에 며칠 묵게 된다. 의형제를 맺은 동생 창파에게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일을 해결한 소화는 자신과 상의없이 낙태 수술을 한 애인 마벨과 다투고 헤어져 우울해한다. 한편 창파는 동생 하서가 당구내기에서 돈을 잃자 그들과 내기를 두다가 행패를 부리고 쫓기다 두들겨맞는다. 아화는 소화와 영화를 보러가려다 피를 흘리고 온 창파를 보고 소화가 범죄 조직에 있음을 알게 된다. 소화는 창파의 보복을 하고 그 역시 상처를 입고 집에 돌아오는데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아화는 편지를 남기고 란타우 섬으로 돌아간다. 또다른 동생인 화서의 결혼식 피로연이 돈이 없어 너무나 초라해 화를 내는 아서의 장인과 다툰 창파는 우울해한다.
태극권
Rebel
1993
정치적 혼란기인 원조말. 지방을 관활하던 태감들은 폭정으로 백성을 괴롭히고 있었다. 어릴적 부터 함께 자란 군보와 천보는 무술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무술대회에서 천보가 일으킨 사고로 둘은 속세로 떠난다. 어느날 궁지에 처한 추설과 동아를 만난 인연으로 두사람은 반군 불소루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된다. 이후 명예욕과 권력욕에 눈멀어 관병이 된 천보는 불소루 사람들과 군보를 배신하게 되고 태감 유당의 근거지로 쳐들어가던 사람들은 결국 천보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게되고 군보는 그 충격으로 정신 이상자가 된다. 그러나 추설의 지극한 정성과 간호로 마침내 충격과 슬픔을 극복한 군보는 자연의 신비속에서 우주만물의 진리 태극을 깨우치게 된다. 마침내 두 사람간의 일대 혈투가 벌어지고 천보는 결국 군보의 손에 의해 죽게된다. 한바탕 혈투가 끝난후 군보는 인간들의 싸움이 모두 그릇된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 깨닫고 태극권을 대대로 전수시킬 것을 결심한다. 이후 군보는 이름을 장삼풍이라 개명하고 백성으로 하여금 태극권을 익혀 심신을 수양케 할 것을 목적으로 무당산에 입산, 태극권을 전파하는데 일생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