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Fire Front

  • 2022
  • 92 min

에디 마틴 감독의 이 다큐멘터리는 2019–2020년 호주 산불의 최전선으로 관객을 데려간다. 전례 없는 규모와 강렬한 영상미로 재난을 기록하며 약 2,400만 헥타르에 달하는 화염의 흔적과 수많은 생명·서식지의 상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연속되는 불길과 짙은 연기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풍경은 현장의 긴박함과 파괴의 규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소방관, 주민, 연구자들의 개인적 증언과 현장 촬영을 교차시키며 재난의 인간적 측면과 생태적 영향을 동시에 전달한다. 날것 그대로의 영상과 섬세한 편집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관객에게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며, 고통 속에서도 이어지는 연대와 회복의 가능성에 대해 사유하게 만든다.

Directed by

Ratings

Available Subtitles

No Subtitles available

Available Audio

movie.noAudioAvailable

Comments & Re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