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40분 분량의 스탠드업 스페셜은 제임스 애스터의 2019년 공연 Cold Lasagne Hate Myself 1999에서 잘려 나온 코미디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그의 농담은 기묘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자학적 유머와 예리한 관찰을 결합해 사소한 일상을 과장된 서사로 확장한다.
짧지만 밀도 높은 구성 속에서 콜백과 반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관객은 그의 독특한 리듬과 언어유희를 통해 뜻밖의 웃음을 경험하게 된다. 원작 공연의 확장판이자 보완작으로서 기존 팬에게는 새로운 장면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제임스 애스터 특유의 창의적이고 이상한 매력을 소개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