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꾼

금괴를 훔친 도둑 무리가 도주 중 우연히 한 마을의 마녀 집단과 마주친다. 그들은 고대 의식을 준비하느라 바쁜 마녀들에게 포착되고, 마을이 요구하는 제물로 지목되면서 상황은 급속히 악화된다. 생존을 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배신하게 되는 가운데, 유혈과 광기가 뒤섞인 코믹한 혼돈이 펼쳐진다.

공포와 블랙 코미디를 절묘하게 섞은 이 영화는 전통적 마녀 서사를 뒤틀어 관객을 충격과 웃음으로 몰아넣는다. 절박한 도망자들과 냉혹한 의식을 집행하는 마녀들 사이의 이전과 다른 긴장감,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