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스타들이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온라인 세언스 게임 METAXU에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벼운 장난과 클릭 유도를 위한 도전이었지만, 화면 너머로 깨어난 무언가가 점점 현실의 경계를 허문다. 팔로워들의 환호와 실시간 반응 속에서 긴장감은 고조되고, 밤이 깊어질수록 휴대전화 카메라에 잡히지 않던 소리와 형체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것이 놀이였던 순간은 곧 악몽으로 변하고,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지옥의 문을 열어버린 사실과 마주한다. 생존을 위한 싸움은 단순한 공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유명세와 관음증 속에서 신뢰는 무너지고 배신과 희생이 이어진다. 기술과 초자연이 뒤얽힌 가운데, 끝을 알 수 없는 서스펜스와 차갑게 다가오는 공포가 보는 이의 숨을 조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