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하면서도 매력적인 라티나 키키 멜렌데즈와 유쾌한 코미디언 비키 바르볼락, 크리스탈 파월이 절실히 필요한 휴가를 떠나며 펼쳐지는 작품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한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코미디 여행기다. 세 사람의 서로 다른 개성과 즉흥 콤비네이션은 해변과 시장, 현지 공연장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해프닝을 만들어내고, 각자의 스탠드업 퍼포먼스와 리얼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풍광 좋은 풍경과 리듬감 있는 편집은 여행의 활력과 자유로움을 전달하고, 현지인들과의 따뜻한 교류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인간적인 연결을 선사한다. 가볍게 웃으며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싶은 관객에게 적합한 작품으로, 유머와 풍경, 우정이 어우러진 휴양형 코미디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