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ass Shark Week 2.0

조니 녹스빌과 그의 팀이 다시 모여 상어를 둘러싼 미친 장난과 위험한 스턴트로 관객을 웃기고 놀라게 한다. 이전 시즌의 충격적인 샤크 위크 미션에 이어 이번에는 녹스빌이 직접 합류해 친구 푸피스(Poopies)의 상어 공포증을 정면으로 공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바다와 보트 위에서 벌어지는 과장된 연출과 즉흥적인 돌발 상황은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선사한다.

이 작품은 공포를 이겨내려는 우정과 더불어 무모할 정도로 과감한 도전으로 가득하다. 푸피스의 두려움을 극복시키기 위한 온갖 속임수와 기상천외한 장치들이 연쇄적으로 등장하며, 멤버들 간의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와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이 코미디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잔혹함과 유머 사이를 줄타기하는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